북제주군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본격 가동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에 돌입한다.
북군은 공공기관이전 후보지 선정과 인센티브 지원방안,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이행, 용지매수 및 기반시설 구축 등 4단계로 구분해 별도의 추진팀을 둘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에 대한 접근성과 용지매입 가능여부, 산학관연계성,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달말까지 후보지를 잠정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북군은 지구지과 용도지구 변경 등 도시계획 절차 이행준비와 용지매수,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 공공기관 유치일정에 맞춰 추진한다.
특히 북군이 유치하려는 곳은 9개 기관 중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국세공무원교육원이며 자전과 광령, 이시돌목장 등 6개의 유력 후보지를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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