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일본·중국 수출 탄력
한라산소주 일본·중국 수출 탄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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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GENKY사 OEM방식 판매 등

㈜한라산소주가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민코리아(대표이사 장동훈)를 통해 일본 내 체인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 GENKY(주)로 한라산소주 1.8ℓ 들이 7600병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한라산소주은 4만5000병의 일본 수출실적을 올리며, 지난해 2만5000병에 견줘, 76% 신장한 규모다.

이와 함께 중국에는 모두 10만4000병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엔저현상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수출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제주대표소주로서 자부심을 갖고 현지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을 통해 일본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소주는 일본 공동 마케팅 파트너사인 ㈜해피식품과 상호 협력, 일본 전지역으로 수출물량을 점점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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