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단지 외국인 카지노에 1단계로 3~4년에 걸쳐 5억달러, 투자성공시 2조원까지 규모를 늘리겠다는 제프리 제이콥 미국 제이콥 투자사 회장이 29일 오전 11시 김 태환 도지사를 방문한 가운데 투자 유치가 부진하다는 지적에 민감한 도청 내부는 '혹시나'하는 기대감이 충만.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방문단들의 면면이 결코 '아니면 말고'할 인사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만큼은 실제 투자로 이어져 떳떳하게 발표하는 자리까지 발전했으면 한다"고 소망을 피력.
반면 주위에서는 "제이콥사가 요구하는 사항을 보면 세금면제, 카지노 허가제한, 제주공항 확장, 중국 주요도시간 항공노선신설, 정부소유토지 제공, 외국인 근로자 규제금지, 일정금액 지원 등으로 제주도가 해결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국가 전체가 나서야 할 판"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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