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화가 사랑이야기 ‘모딜리아니’
불운의 화가 사랑이야기 ‘모딜리아니’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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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25일 무료 상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오는 25일 오전10시와 오후3시, 미술관 강당에서 영화 '모딜리아니'를 선정한다.

22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불운의 화가', '알코올 중독자'등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 모딜리아니(1884~1920)를 주인공으로 했다. 그는 끊임없는 고독과 가난에 허덕이며 술과 마약에 빠져있었는데, 어느날 운명처럼 잔느 에뷔테른느를 만나게 된다.

잔느는 모딜리아니에게 사랑과 헌신을 베풀었고, 덕분에 그는 잠시 동안이나마 안정을 되찾아 그림에 몰두했다. 그러나 병과 가난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36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에서는 모딜리아니와 잔느가 어떻게 만났으며, 사랑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입장. 문의)064-7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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