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리터당 1423원에서 1442원으로 '껑충'
남제주군 관내 유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제주군은 이달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관내 주유소별 유류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휘발유는 첫째 주 1423원에서 둘째 주 1428원, 넷째 주에 1442원으로 19원, 경유는 1058원에서 1069원, 다시 1117원으로 상승했다.
실내등유의 경우 첫째 주 847원에서 넷째 주 884원으로 37원 올랐으며, 보일러 등유도 840원에서 879원으로 39원 등 전체적으로 적게는 19원, 많게는 59원 상승했다.
또한 남제주군 관내 유종별 유류판매 금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23.7%증가했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유류판매 금액은 373억 3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1억 8200만원에 비해 71억 5400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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