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 지역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학생회의 학생회비 관리에 대해 칼날을 들이대고 있어 눈길.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경희대학교의 한 학생은 총학생회가 회비 사용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검찰청에 민원을 넣었고, 성균관대의 한 학생은 총학생회가 회비를 인상하면서 구체적인 이유를 공지하지 않았다며 예·결산안을 공개하라고 요구.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학생들이 대표기구인 학생회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면서도 "내가 낸 돈이 어디에 쓰이는 지 궁금해 하는 건 당연한 권리"라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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