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도교육청에 주는 법정전출금의 비율이 특별도 출범이후 8년째 제자리라는 지적에 대해 도가 예산액이 대폭 확대됐다는 내용의 해명자료를 내놓아 눈길.
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 66억원이던 전출액은 2007년 128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올해는 3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
이에 대해 교육계 관계자들은 "이 기간 누리과정 예산과 유·초·중 무상급식 등 교육청이 부담하는 교육복지 세출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며 "물가 오르는 건 감안 않고 생활비만 더 줬다고 생색내는 것"이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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