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락시장에서 적발된 비상품 감귤 유통에 제주감협 소속 작목반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용호 제주감협 조합장이 농협 기자실을 찾아 반성과 함께 철저한 유통차단 의지를 피력.
김 조합장은 이날 “명품감귤을 생산하고 출하해야 할 감협 작목반 선과장이 강제착색 등 비상품감귤 출하로 전체 감귤농가의 생산의욕을 꺾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머리 숙여 사과하고 강력한 지도 및 교육 추진을 약속.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문제가 불거진 지 열흘 가까이 지난 뒤라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각오한 대로 감귤 제값 받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한다”고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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