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힘든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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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실천학부모회 도교육청에 장학금 전달
▲ 제주참사랑실천학부모회 장학금 기탁

도내 초·중·고 어머니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된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문경혜)가 최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을 방문해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와 1년에 한 번 여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병을 앓고 있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도내 초·중·고생 1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2001년 모든 아이들이 더불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창립했다. 선플달기운동, 청소년을 위한 엄마 코치 양성 프로그램, 참스승상 선정, 난치병 투병학생에 치료비 지원, 불우 학생에 장학금 전달 등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혜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힘든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의 관심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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