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12일 제주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제주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은 제주시권보다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서귀포시 지역 공연장을 축제장으로 선정,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극단 세이레, 자작나무숲, 민요패소리왓, (가)국악연희단 하나아트, 놀이패한라산을 비롯해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방 등에서도 참여한다.
행사는 13일 놀이패 신명의 공연을 비롯해 14일 전북발레씨어터(전북), 15일 호남필오케스트라(전남)의 무대로 이어진다. 시간은 모두 7시30분이다.
또한 16일 극단세이레극장(오후 7시3분), 17일 자작나무숲(오후4시)과 놀이패한라산(오후7시30분), 17일 민요패소리왓(오후4시)과 하나아트(오후7시30분)가 관객들을 만난다. 무료 입장. 문의)1688-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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