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캠핑하러 모구리 야영장으로 오세요!"
남제주군 모구리 야영장이 주변 오름과 초원,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가족단위 야영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28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객(5월말 현재)은 2651명에서 올해 3728명으로 40% 가량 증가하는 등 모구리 야영장이 봄 소풍 및 수련활동 장소로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모구리 야영장은 모구리오름 산책로와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영지시설, 극기훈련장, 야외체험장 시설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어 청소년과 가족, 단체들이 자연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구리 야영장은 오는 7월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청소년오름축제 행사 개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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