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항공사 조종사들이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하는 중국 항공사로 이직하는 사례가 크게 늘며 국적사들이 골머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퇴직한 국적 조종사는 217명으로, 지난달에만 42명이 퇴사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 항공사들이 한국인 조종사에게 주는 연봉은 국내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뾰족한 대안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지켜볼 수만도 없어 문제”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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