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시민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조직폭력배 김모(35)씨와 이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7일 오전 3시4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손님을 태우고 있는 택시 뒷문을 발로 차고 이에 항의하는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5시40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마트 앞에 앉아 있는 시민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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