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1일 싱글앨범 ‘아름다운 푸른섬’을 발표하고 본격적 활동을 재개한 가수 한라산(사진)씨가 ‘마임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공연을 기획, 팬들과 만난다.
5일 한라산씨에 따르면 그는 고향선배이자 극단 ‘마음같이’ 대표 현대철씨와 의기투합해 마임극과 공연을 결합한 ‘마임 뮤지컬’을 기획하게 됐다. 이들의 결과물은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5 한국 마임-에볼루션’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대회에서 한라산씨는 그의 자작곡이자 미발표곡 4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라산씨는 현대철씨와 ‘마임 뮤지컬 연인’과 ‘모녀는 사춘기’라는 작품에서 배우로 등장할 계획이다.
한라산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은 물론 제주 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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