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원, 모레 제주상의서 심포지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은 오는 8일 오후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지역 여성폭력 현안과 대안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여성, 평화 안전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도내 여성폭력 관련 현안문제를 진단해보고, 통합적인 시스템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여성폭력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화진 제주여가원 연구원이 ‘제주지역 여성폭력 통합적 대응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홍연숙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명희 제주여성인권연대 사무처장과 변혜정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현혜순 원장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한다.
현혜순 원장은 “이날 여성폭력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성평등 문화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10-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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