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귀포이어도컵시니어국제축구대회가 시니어축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국,일본,괌,중국,태국,캐니다,홍콩 등 해외 7개팀과 도·내외에서 16팀 등 모두 23개 팀 6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진행되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오는 11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자는 외국인 팀들은 올레길을 비롯한 관광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주를 전 세계에 홍보함으로써 스포츠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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