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는 풍선효과를 걱정.
이 경우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높은 국어, 수학, 탐구 등 그 외 과목의 비중이 커지거나, 수능에서 제대로 가리지 못 한 영어 실력을 대학들이 대학별 고사를 통해 확인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험생들은 오히려 다른 방식으로 영어를 준비해야 하는 이중고를 감내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
학생들은 "시험이 쉬워진다고 좋아할 일도 아닌 것 같다"며 "입시체제가 자주 바뀌지나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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