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기간중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시행할 예정이 제주시는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들자 ‘대상자 선정’에 고민.
제주시는 올해 100명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선정할 예정이었는데 저소득층 자녀와 모자가정 등 이른바 1.2순위자 86명에 대한 선정을 이미 마쳐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시청 회의실이 아닌 시민회관에서 공개추점 행사까지 개최할 예정.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30일 경찰관까지 입회한 상태에서 시민회관에서 아르바이트 신청자 669명 가운데 14명을 ‘공개선발’할 예정인데 시청주변에서는 “아르바이트 자리도 순수 경쟁률이 48대 1에 이르는 것이 요즘의 경제 현실”이라고 한마디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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