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오는 9일까지 원로화백 강영호씨를 초청해 ‘화가의 풍경’전을 열고 있다. 강영호씨는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의 초가집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강씨의 후배인 김성환씨와 고보형씨, 문창배씨 등 7명도 전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작품을 출품했다.
강명순 관장은 “강 화백의 작품세계는 현대미술사에서 조명 받아야 마땅하다”며 “전시에서는 7명의 미술인들의 눈에 비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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