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희망키움 통장 신규 가입자에 대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키움 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 통장 지원 사업은 근로 소득이 있는 수급가구와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것으로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키움 통장Ⅰ은 자격에 따라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가구원수와 소득을 통해 최고 56만원까지 지원하고, 평균 가구당 월 25만원 정도 지원된다.
희망키움 통장Ⅱ는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 지원한다.
지원금에 대한 사용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이나 자녀 교육, 훈련을 비롯해 창업과 운영자금, 의료비 등 자립과 자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서귀포시 지역에는 지난달 말 현재 희망키움 통장Ⅰ 118명, 희망키움 통장Ⅱ 105명 등 모두 223명이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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