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억원이 투입되고, 제주에서 90% 이상 촬영된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이하 나쁜놈)'가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봉한다.
30일 조이앤시네마에 따르면 영화는 중국 영화계에서 거장으로 불리는 펑샤오강 감독과‘태극기 휘날리며’, ‘쉬리’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신현준과 손예진, 진백림(대만)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4명의 청년이 제주도를 여행하던 중 한국여성을 우연히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제작진은 지난 3월 말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산방산, 백약이오름, 신천목장 등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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