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운동장ㆍ체력단련시설등 25%공정률
국내최대 여성항일 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높이기 위해 북제주군이 조성하고 있는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공원이 당초 예정보다 한 달 빠른 오는 11월 문을 열 전망이다.
북군에 따르면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2단계 조성사업인 축구장과 다목적 운동장, 체력단련시설 등 운동시설 공사가 지난 23일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당초예정보다 5% 빠른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북군은 앞으로 축구장 부지정리 공사가 끝나는 대로 잔디 스탠드 설치,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시설 등을 병행, 오는 10월 중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해녀항일운동은 총사업비 48억4800만원이 투자돼 구좌읍 상도리 일원 약 2만6000여평의 부지에 조성중인 기념공원으로 공원이용의 다양화와 문화체육공간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축구장과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시설 등 운동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