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생물자원학과학대 강민수 교수
제주대학교 생물자원과학대학 강민수 교수가 귀여운 망아지의 성장 다이어리 '제주마의 사계'를 엮어 펴냈다.
'제주만의 사계'는 경마나 승마 등 레저스포츠, 마사제 공연 등 향토축제의 볼거리, 웰빙 건강식품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말에 대한 전부가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지난 1980년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구에서 얻은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자료를 차근차근 풀어놨는데 최근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제주마 행동학 연구'를 수행하면서 찍은 사진자료들도 같이 수록했다.
제주마의 사계는 '서론' '말의 행동' '귀여운 망아지의 성장다이어리' 등 총 210페이지로 구성됐다.
강민수 교수는 발간사를 통해 "매우 영리하고 힘이 세며, 지구력이 강한 제주마는 우리들의 꿋꿋이 지켜 보존하고 잘 활용해야할 부가가치 높은 토종 동물자원이므로 도민들이 애정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열림문화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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