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주본부(본부장 오영수)가 최근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에 앞으로 5년간 매년 300만원을 재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할 것을 약속하면서 올해분 장학금 300만원을 고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KT&G 제주본부가 기탁한 돈은 KT&G 임직원들에 의해 조성된 ‘상상펀드’기금에서 나왔다. ‘상상펀드’란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동일금액을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를 진행해 후원하는 금액, 임직원 봉사 1시간 당 1만원을 적립한 금액 등 세 가지를 더한 자금으로 조성된 독특한 기분문화 제도다.
오영수 KT&G 제주본부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을 채우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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