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한 도로 파손 부분에 대한 보수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도로 정비 공사는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일주도로와 산록도로, 시가지 노선 등 40㎞ 구간에 대해 도로 침하와 균열, 포트 홀 등을 보수한다.
또 서귀포시는 인도 정비와 규제봉, 볼라드 등 도로 시설물 정비를 비롯해 불법 광고물, 간판, 에어라이트 등 도로변 무단적치물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주요 도로 포장 보수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11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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