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대출금리 내려 '희색'
창업자금 대출금리 내려 '희색'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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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실업자가 늘어나는데다 취업문도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정부 기관들이 창업자금 대출금리를 속속 내리고 있어 창업 희망자에게 희소식.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대출금리를 연 5.9%에서 5.4%로 낮춘 데 이어 근로복지공단도 지난달 16일부터 점포 지원금 이자율을 연 5.5%에서 연 4.5%로 1%포인트 인하하는 한편 지원대상도 실직 6월 이상에서 3월로 이상으로 완화.

근로공단제주지사 관계자는 “담보.보증 여력이 없는 실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점포를 임차, 이를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말한 뒤 “최근에는 지원대상, 지원조건 등을 크게 완화해 지원함으로써 도내 실업자 구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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