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리우 프레올림픽 양궁 여자개인 금메달
최미선, 리우 프레올림픽 양궁 여자개인 금메달
  • 제주매일
  • 승인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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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선 (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캡처)

최미선(광주여대)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양궁 테스트이벤트 대회(프레올림픽)에서 여자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최미선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탄야팅(대만)을 세트점수 7-1로 완파했다.

최미선은 결승에서 12발 중 9발을 10점, 3발을 9점 과녁에 맞추면서 리우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최미선은 "오늘 나의 퍼포먼스에 기쁘다"면서 "시작부터 페이스가 좋았다. 화살을 쏘는 데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광주시청)는 8강전에서 탄야팅에게 슛오프 대결 끝에 5-6으로 무릎을 꿇었다.

기보배는 세트점수 5-5로 동점을 이룬 후 슛오프 대결에서 7점을 쏴 8점을 쏜 탄야팅에게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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