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시 외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 일가족 사망사건이 발생, 이날 오전 출근한 교사에 의해 발견되면서 시민들이 경악.
특히 제주지역 엄마들이 다수 가입해 있는 한 인터넷 카페에는 사건이 난 어린이집 이름을 묻는 질문이 수백개가 달리는 등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엄마들이 크게 불안을 느끼며 동요.
댓글에서 엄마들은 "얼마전 외도동의 한 어린이집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인근 어린이집에서 사망사건이 발생했다"며 "요즘처럼 사고를 가깝게 느끼며 불안해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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