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마루·도마 등서 金 4개 수확
마루·도마 등서 金 4개 수확
한국기계체조의 ‘간판’ 허선미(제주삼다수)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4관왕에 올랐다.
허선미는 지난 16일부터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진행중인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기계체조 여자일반부에서 마루와 도마, 이단평행봉, 개인종합 등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허선미의 활약에 제주도선수단은 체조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18일 이 대회 체조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위 강남구청(188.90점)에 이어 제주삼다수 체조팀이 186.225점으로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튼날 개인종목에 출전한 허선미는 환상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여자일반부 마루에서 13.475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한 허선미는 도마(13.400점)와 이단평행봉(14.025점)에서도 금메을 추가했다. 하지만 자신의 주 종목인 평균대에서 박지수(충남대, 13.425점)에 0.1점차이로 금메달을 놓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허선미은 개인종합에서 54.775점으로 금메달을 추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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