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시 직영 공영유료주차장 15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은 ▲시청 앞 ▲신제주로터리 ▲동문재래시장(노상) ▲동문재래시장(노외) ▲동문 공설시장 ▲병문천 ▲성신로 ▲신제주 ▲용두암 ▲칠성 제1 ▲칠성 제2 ▲탑동 제1 ▲탑동 제2 ▲칠성골 ▲관덕정 서측 주차장이다.
단, 기계식 주차장 등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는 ▲제일 주차빌딩 ▲인제 ▲법원 북측 ▲탑동입구 주차장은 운영하지 않고, 공항 입구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 급증에 따른 주차장 혼잡이 우려돼 정상적으로 유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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