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

제주시와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17일 제주시열린정보센터에서 기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25일 개강해 매주 2회 총 13강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신청자 45명 중 36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강좌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녹색생활 실천, 기후변화강의 기법 등 이론교육과 신재생에너지홍보관 견학 등 현장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수강생은 20~60대까지의 봉사활동가와 퇴직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했다.
이번에 양성된 기후해설사는 앞으로 각종 행사장과 가정․직장 등에서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컨설팅 강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시는 교육강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별도의 교육과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기후변화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1년부터 기후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 현재까지 133명의 해설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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