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정모(45)씨를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26일 오후 4시55분께 제주시 동문로 산지천 분수대 광장에서 A씨가 술을 달라고 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 7월 18일 오전 0시5분께 제주시 중앙로 모 가요주점에서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행패를 부리는 등 최근 2개월 사이 모두 5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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