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남녕고 김경욱 선수가 남고부 85㎏급 용상경기에서 165㎏를 들어올리며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 소식도 쏟아졌다. 여고부 63㎏급에 출전한 양은혜(중앙여고) 선수는 인상 82㎏, 용상 103㎏, 합계 185㎏을 들어올리며 은메달 3개를 선수단에 보탰다.
75㎏급에 출전한 한림고 홍보라 선수도 인상 80㎏, 용상 100㎏, 합계 180㎏를 뽑아들며 이 체급 2위에 올랐다.
남고부 권남석(남녕고) 선수는 69㎏급에서 인상 120㎏를 들며 2위에 올랐고, 양경우(남녕고) 선수도 인상(118㎏)에서의 좋은 기록을 앞서워 인상 3위, 합계 2위를 차지했다. 용상에서는 145㎏으로 4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