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김영훈 맥재활의학의원 원장이 17일부터 30일까지 에콰도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적장애인스포츠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주치의로 발탁, 선수단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
이에 따라 김 원장은 2011년 이탈리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태릉선수촌 의무실장을 역임한 김 원장은 스포츠 재활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주치의로 발탁돼 선수단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조력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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