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캐디 '이색대결' 눈길 끌어
부인 캐디 '이색대결' 눈길 끌어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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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로드랜드클래식골프대회

로드랜드클래식골프대회에 참가중인 프로골퍼들의 부인들이 서로 맞대결해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재의 주인공은 이건희 프로의 부인 이선주씨(27)와 이영기 프로의 부인 정연복씨(39).
이선주씨와 정연복씨의 공통점은 부인 캔디라는 점인데 이건희·이영기 프로는 대회기간중 부인이 캐디로 자신들의 옆을 지켜주면 경기를 더욱 편하게 치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선주씨는 캔디 경력 3년차로 세미프로 출신이다. 정연복씨는 지난해 포카리스웨트오픈부터 캐디를 시작한 신참이다.
이밖에 이학석 프로 부인 역시 이번 대회 캐디로 참가, 남편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어머니 캐디로는 김영신 프로, 아버지 캐디는 배상문 프로, 강경남 프로 등이 활약하고 있다.
한편 부인 캐디들의 첫날 경기결과는 이건희 프로 부인 이선주씨가 7타차로 이영기 프로 부인 정연복씨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SBS코리안 투어 공식후원사인 한국캘러웨이골프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캘러웨이의 모자와 볼을 무상으로 제공함은 물론 대회장에 아울렛매장을 설치해 판매금 전액을 투어프로에게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랜드골프클럽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골프장 무료 이용권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 제공으로 갤러리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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