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행복나눔’ 행사 19일 월드컵경기장서
이웃돕기 ‘행복나눔’ 행사 19일 월드컵경기장서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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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귀포시 행복나눔의 날 행사가 오는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을생·고수희)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연중 나눔 문화 조성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35개 기관·단체·시설 등지에서 참여해 48개의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 당일 참석자 누구나 생활용품 등을 갖고 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품기부존을 운영한다.

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시민벼룩시장 운영자를 사전 신청받아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병아리 장터도 운영한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 국수 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가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나눔 장터에서는 기부받은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데 행사 전날(18일)까지 물품 기부를 받고 있다.

물품기부존과 벼룩시장, 나눔국수, 체험부스 등 운영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유나이티드FC는 행사 당일 포항스틸러스와 축구 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 등에서 다양한 나눔과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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