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서귀포시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서귀포시와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양광순)는 오는 18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서귀포시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서귀포시의 비전과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시민 대토론회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제주 관광 발전 방안’을, 강인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이 ‘서귀포시 지역경제 여건’에 대한 의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송재호 좌장(제주지역 경제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최근 촉망받는 미래산업 등 3개 분야와 1차 산업 2개 분야, 주민참여 중심의 사회경제 3개 분야 등 모두 8개 분야 패널을 초청해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경제 발전의 비전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민·관·학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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