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행복한 가족’ 1+1 공연티켓사업 선정
연극 ‘행복한 가족’ 1+1 공연티켓사업 선정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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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주 세이레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이 되는 코믹반전 연극 '행복한 가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1+1 공연티켓사업 공연으로 제주 연극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1+1 공연티켓사업은 메르스 피해를 받은 공연계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티켓 한장을 사면 한장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형태다.

연극 '행복한 가족'은 70대 허학봉 부인의 제사에 모인 가족들의 해프닝을 통해 핵가족화 시대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60여분동안 쉴새없이 웃으며 가진 의문들은 마지막 10분의 공연에서 반전된다. 치밀하게 짜여진 구성과 마지막 반전이 이 작품의 묘미이다. 허학봉 역의 대사를 제주어로 각색한 점도 눈길을 끈다.

'행복한 가족' 공연은 극단세이레와 아이짬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 기간 목~일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된다. 세이레아트센터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옆 오라지구대 뒤편 원앙빌딩 지하에 있다. 티켓 한 장 가격은 3만원이다. 문의=1544-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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