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속보]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5.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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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사고 12일 째인 16일 오전 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안 자갈밭인 속칭 ‘신대짝지’에서 지역 주민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이 제주에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시신을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로 밝혀지면 지난 14일 오전 9시께 12번째 사망자 발견 이후 이틀 만의 시신 발견이다. 또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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