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와 NLCS Jeju 국제학교는 공동으로 지난 12일 NLCS Jeju 공연예술센터에서 ‘청소년 치매 인식개선 프로젝트 공모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에게 세대를 초월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 사회에서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UCC 제작과 UCC를 활용한 홍보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 아름천사팀이 대상(서귀포시장상)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와 한라중학교 미리내팀은 최우수상을, NLCS Jeju 국제학교 ‘NLCS Jeju 국제학교 팀명을 입력하세요!’팀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그 외에 5개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작품은 보건소 치매 교육 자료로 활용하거나 다른 기관으로 전파해 홍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수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앞으로 청소년에게 치매 조기 교육으로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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