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북제주지부 '농산물직거래장터' 큰 호응
농협 북제주지부 '농산물직거래장터' 큰 호응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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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북제주시군지부(지부장 김선택)의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의 품질이 좋은 데다 가격도 농가 출하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시중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농협북군지부는 지난 23일부터 사무소 앞에서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까지 계속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토마토, 양파, 감자, 단호박 등 요즘 생산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우리농산물 자연스레 홍보하고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 및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아주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 4명이 매달려도 힘들 정도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잣다”고 말했다.
북군지부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는 이번이 4번째. 향후 제철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공급하는 등 직거래를 통한 우리농산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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