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수영팀 ‘종합우승’ 달성
제주시청 수영팀 ‘종합우승’ 달성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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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 전국수영대회
금메달 6·은메달 7개 수확
▲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제주시청 수영팀.

제주시청 수영팀(이하 제주시청)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제주시청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전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5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6개를 쓸어 담으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 평형 50m에 출전한 김혜진은 31초82의 기록(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진 평영 1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자유형50m(26초18)와 100m(56초85), 계영400m(3분51초53)에서 1위를 차지한 황서진은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접영100m(1분39), 계영400m(3분51초53)의 박나리는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배영 100m에선 고수민과 함찬미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이어진 배영200m에선 함찬미가 금메달, 고수민이 은메달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함께 출전한 정유인(자유형50m)과 김혜림(개인혼영200m), 박나리(접영50m)도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제주시청은 김혜림·정유인·황서진·박나리가 함께 출전한 계영400m에서도 금메달을 수확,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 최인호 제주시청 감독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과 꾸준한 실전 연습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내달 16일에 열리는 제96회 강원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이번경기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열심히 훈련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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