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예술제 29일 개최
서귀포종합예술제 29일 개최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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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 2주년을 기념한 제3회 서귀포종합예술제가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서귀포시지부가 주최하는 종합예술제 첫째날인 29일은 ‘청소년 시민 예술문화 한마당’이란 주제로 서귀포 꽃나래 어린이 무용단의 무용과 노들 무용단의 ‘노들강변’ 서귀포꽃나래 어린이무용단의 해녀춤, 서귀포실버합창단등이 출연해 춤과 노래를 선사한다.

지역 민속보유자인 강승화씨등도 제주 고유의 노동요인 ‘새왓 이기는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인 30일에는 ‘어울림 한마당 꿈의 서귀포’란 주제로 예총서귀포지부 소속 각 협회가 출연해 각종 공연을 선사한다.

한기팔, 현주하, 고훈식 시인의 시낭독과 무용협회의 무용에 이어 국악협회의 제주민요와 경기민요등이 공연된다.

특히 지범스님이 특별출연하며 올해 전국단위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에서 1위를 차지한 서귀포초등학교 댄스스포츠팀도 출연해 관객의 흥을 한껏 돋우게 된다.

이연심 지부장은 “예술제는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모습을 한자리에서 펼쳐 보이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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