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타로사시 자매도시위원장, 日 산다시의회 의장
고 신철주 북제주군수의 타계소식을 접한 국제자매도시 일본 산다시와 미국 센타로사시 등이 조문 의사를 밝혀왔다.
24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일본 요시오카 마사타케 시장공실장과 오카다 히데오 산다시의회 의장 등 3명과 미국 샌타로사시 자매도시위원회 데이비드 폴슨 위원장 등 2명이 신철주 군수 영결식에 참석한다.
중국 래주시는 비자 발급 관계로 방문하지 못하고 "갑작스런 신철주군수님의 서거소식을 듣고, 래주시 인민을 대표하여 군민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현한다"는 조의를 보내왔다.
래주시는 또한 "재직기간에는 귀군과 래주시 양도시의 경제문화교류를 위해 전력을 다하셨으며 래주시민들은 영원히 군수님을 기억할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송창우 서울제주도민회장과 한건삼 일본 관서제주도민회 부회장 등 재외도민 조문단도 25일부터 27일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본 관서제주도민회와 서울제주도민회의 조문단도 26∼27일 방문한다.
한편 미국 샌타로사시는 2003년 장미꽃축제 북제주군으로부터 기증 받은 돌하르방이 설치된 소노마 에비뉴파크에 신철주 군수 기념 벤치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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