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예술제 오는 18일부터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예술제 오는 18일부터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향 이중섭 화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8회 이중섭 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이중섭거리에서 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이중섭 예술제는 기존 행사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가하고 관람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오는 18일에는 전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도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각급 학교에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이중섭 거리에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대상(도지사상), 최우수상(교육감상), 우수상(서귀포시장상, 제주·서귀포시교육장상) 등으로 상장도 확대됐다.

19일에는 이중섭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강산에 초청 공연이 오후 7시부터 서귀포관광극자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서귀포에총회원 단체와 동아리 등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

한편, 이중섭 예술제는 6·25전쟁 당시 서귀포로 피난 온 이중섭 화가를 기리기 위해 1998년 제1회 이중섭 예술제를 시작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