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사무관을 관장으로 3담당 총 13명의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구정원이 승인됐다.
생명산업인 감귤의 역사를 전시하고 체험공간 마련을 위해 2000년부터 총 527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세워 올 2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감귤 박물관은 이번 행자부의 승인에 의해 임시기구 운영을 탈피하게 됐다.
감귤박물관은 기시설된 박물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세계감귤전시관 외에 오는 2010년까지 향기원을 비롯해 가족호텔, 실내골프장 등을 갖출 경우 관광지 기능을 겸한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관광객 참관인원은 1일 500명, 개관후 2만95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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