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제주CCTV통합관제센터가 현행범 체포에 잇따라 도움을 주고 있어 눈길.
실제 9일 새벽 4시37분께 식당 앞 주차된 화물차량의 운전석을 열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이모(53)씨가 모니터링 요원에게 발각, 체포되는가 하면, 지난 7월에는 하수도 준설 공사업자 강모(56)씨가 소방용수를 불법으로 사용하다 덜미.
한 도민은 “처음 도입 시엔 사생활 침해 우려에 꺼림직 했지만 범죄 용의자 검거에 꾸준히 도움 주는 것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에 많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