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27일부터 4주간
제주해양경찰서는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하계 피서철 레저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 오는 27일부터 4주 간 관광잠수선 안전운항 특별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사)한국선급 안전점검 담당자 3명과 합동과 함께 생명 유지 장치인 산소시스템, 이산화탄소 제거시스템, 추진장치 작동상태, 조종설비, 전기설비 관리상태, 소화 및 구명설비, 최대 잠수 깊이에서 비상구조선간 통신상태, 조종사의 운항능력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관광 잠수함은 서귀포항 2척, 성산항 2척, 사계항과 고산항에 각 1척 씩 있다.
제주해경은 이와 함께 잠수선 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초동조치 및 운항 전 각종점검 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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