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보건소, '당뇨교실'운영
성인병 예방 관리 지식 정보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고혈압. 당뇨교실이 운영된다.
남제주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9월 22일까지 10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라대학 김수진 교수와 영양사협회 제주지부 황인주 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병 등의 발생원인 및 증세, 건강관리 요령 및 합병증 예방, 생활습관개선, 식사요법 및 영양관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와 함께 교육참가자 전원에 대해서는 합병증 검사와 체지방 검사 등이 무료 실시된다.
교육은 다음달 4일 창천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신천리 경로당, 11일 하모1리 경로당, 14일 수망리 경로당 순으로 진행된다.
남제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건강한 생활을 위한 성인병 예빵교실을 운영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 및 식생활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제주군보건소는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방문진료와 간호대상자로 선정해 치명적인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10회 502명이 참석,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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