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청정 이미지의 캐릭터인 '청이와 정이'가 입체화됐다.
남제주군은 입체화(3D)한 '청이와 정이'를 각종 조형물과 인형, 애니메이션 등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로 개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지역 이미지 홍보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제주군은 관계자는 "향후 청이와 정이를 활용해 각종 조형물 제작의 통일성을 기하고 영상물의 애니메이션, 인형, 도자기,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친근감 있는 활동성 캐릭터를 통해 청정지역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홍보, 지역의 농산물 등 판매를 촉진해 지역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남제주군 CI제작용역업체에 캐릭터 입체화 용역을 시행, 기존의 평면(2D)형 캐릭터를 점토 및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종 입체형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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